여가부, 아이돌봄·복지급여 등 실명인증·복지로 기능 복구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여성가족부 모습. 2025.7.24/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여성가족부 모습. 2025.7.24/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여성가족부는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아이돌봄시스템, 성범죄자알림e, e새일시스템, 위기청소년통합지원시스템 등의 실명인증·복지로 등의 기능을 복구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에 위치한 여성가족부 소관 행정정보시스템도 정상 가동 중이며 당초 타부처 시스템 연계·활용 서비스에 발생했던 장애도 대부분 복구됐다.

세부적으로는 △아이돌봄시스템의 실명인증 △아이돌봄시스템·한부모 복지급여·생리용품 지원·청소년증 재발급 등 복지로 온라인 신청 △성범죄자알림e 실명인증 주민등록번호 인증 △e새일시스템, 위기청소년통합지원시스템 문자발송 기능 등이 정상 가동 중이다.

한편, 여가부는 전자바우처 시스템과 연계된 국민행복카드 발급·결제 제한 등 미복구 장애상황은 지속 점검(모니터링)하며 누리집, 지자체 등을 통해 대체수단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부처 내 비상대응체계를 상시 가동하여 복구 진행 상황과 서비스 제공 현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국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ch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