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정책에 청년 목소리 전달"…2030자문단 2기 출범
양성평등·가족·청소년·권익증진 4개 분야
- 이설 기자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앞으로 1년간 여성가족부의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조언해 줄 2030자문단이 출범한다.
여가부는 7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기 2030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해 자문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자문단 운영계획 등을 논의한다고 6일 밝혔다.
제2기 자문단은 청년보좌역을 포함해 대학생, 청소년상담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교사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20~30대 청년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앞으로 1년간 여가부의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청년세대의 생생한 의견을 전달하는 등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올해 자문단은 기존의 양성평등·가족·청소년 3개 분과에 권익증진 분과를 신설해 총 4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올해 제2기 자문단은 아이돌봄 서비스 강화, 위기 청소년 지원, 디지털 성범죄 대응 등 여성가족부 중점 정책과제를 바탕으로 정책 제안을 활발히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저출생 극복, 약자 보호, 안전한 사회 조성이라는 여가부의 세 가지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청년세대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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