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창기업·SK에너지울산, '청소년우호기업'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선정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원장 구본용)은 두드림·해밀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청소년들의 성공적인 학업복귀와 사회진출을 지원해 온 성창기업, SK에너지 울산Complex 등 2곳을 2013년 청소년우호기업으로 선정하고 6일 오전 11시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위촉식과 현판 증정식을 진행한다.
두드림·해밀 사업은 학업중단 등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자립·학습역량에 대한 동기 부여, 맞춤형 지원을 통한 학업지속과 자립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소년우호기업(Youth Friendly Corporation)이란 두드림·해밀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가운데 학업중단, 가출 등 취약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회사의 인턴십이나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동반자 역할을 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성창기업은 97년간 목재사업을 이끌어 온 기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검정고시 합격, 대학진학, 취업 등을 위해 노력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00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SK에너지 울산Complex는 2011년부터 울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두드림·해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과 함께 기업체 방문 견학, 여름캠프 참여 기회 등을 제공했다.
특히 매년 500만원씩 기탁해 청소년들의 학습·체험환경을 크게 개선하는 등 지역을 기반으로 한 기업연계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2011년부터 학업중단 등 취약청소년 지원사업 참여로 청소년들의 학업복귀나 사회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는 우수 연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우호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senajy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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