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기 질병부담 1위 천식, 3위 아토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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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기 질병부담 1위가 천식, 3위가 아토피로 조사돼 어렸을 때부터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천식은 한국인 만성질환 질병부담 5위로 어른이 된 이후에도 쉽게 앓게 되는 알레르기 질환으로 나타났다. <br>보건복지부가 1일 공개한 '한국인의 질병부담'에 따르면 천식뿐만 아니라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질환의 유병률이 높을 뿐 아니라 삶의 질 저하 및 의료비용 증가의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 <br>알레르기 질환 중 하나인 천식은 장애보정생존년수(DALY, 장애와 사망으로 손실된 수명)로 측정한 결과 한국인의 주요 10대 만성질환 질병부담 가운데 남녀 모두 5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다. 남성 1위 질환은 간경화증, 여성 1위 질환은 뇌혈관질환으로 조사됐다. <br>소아청소년기 질병부담으로는 천식이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아토피 등 피부질환이 차지해 알레르기 질환에 따른 국민 의료비용 부담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br>질병관리본부는 국민의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관련 전문 학‧협회, 전국 시‧도 및 보건소와 공동으로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br>질병관리본부는 전문 학‧협회와 공동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수칙과 표준화된 교육‧홍보 콘텐츠를 개발해 홈페이지(http://atopy.cdc.go.kr)와 TV, 라디오 등 대중매체를 통해 알리고 있다. <br>보건소에서는 이를 근거로 주민에게 예방관리 정보를 제공한다. 일부에서는 지역 내 학교와 보육기관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확대되고 있다.<br>또한 질병관리본부는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에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전문교육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다른 시‧도에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br>오는 2일 ‘세계 천식의 날’을 맞아 질병관리본부와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가 공동으로 대전에서 '제6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br>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중증 천식 등 중증 알레르기 질환 관리 방법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br>또한 국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정책 소개와 더불어 보건소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 교육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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