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교육센터, 'AI 시대 사회복지사 역량' WISH 토크 개최

AI 시대 사회복지사 역할 변화 조명
경계성지능인 지원 해법도 논의

서울복지교육센터가 개최한 복지큐레이션 WISH 토크 라운드. (서울시 자료 제공)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 서울복지교육센터는 사회복지 현장의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복지큐레이션 WISH 토크 라운드'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복지교육센터는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북촌 포레스트구구에서 사회복지 종사자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시대 사회복지사에게 필요한 역량'과 '경계성지능인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토크 라운드를 진행했다.

복지큐레이션 WISH는 기존 공유복지플랫폼을 확장한 지식공유 플랫폼으로, 사회복지 현장에 필요한 지식을 선별하고 현장의 질문을 실천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이세형 신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맡았다.

이 교수는 'AI 시대 사회복지사에게 필요한 역량'을 주제로 기술 변화 속에서 사회복지사가 갖춰야 할 새로운 문제 해결 역량과 역할을 소개했다. 특히 AI 활용 능력뿐 아니라 사람을 이해하고 적절한 질문을 던지는 능력이 사회복지 전문성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경계성지능인에 대한 이해' 강연에서는 경계성지능인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과 권리 기반의 복지 실천 필요성을 설명했다.

경계성지능인은 우리 사회 인구의 약 1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지적장애에 해당하지 않아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한편 WISH 토크 라운드는 사회복지 현장의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점과 경험을 공유하며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지식공유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임지영 서울복지교육센터장은 "좋은 실천은 좋은 질문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사회복지 환경 속에서 현장의 질문을 함께 고민하고 사회복지사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mine12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