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원회 후보에 김영희·이영미·이한별·임경미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 후보추천위원회(후보추천위)는 20일 서미화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 후임 후보로 △김영희 서강대학교 인권·성평등센터 상담교수(63) △이영미 충북여성장애인연대 이사(64) △이한별 북한인권증진센터 소장(40) △임경미 전국장애인이동권연대 충북지부장(52)을 대통령에게 추천했다고 밝혔다.
후보추천위는 시민사회와 법조계 여론을 수렴해 대통령이 지명한 7명으로 구성하고 국가인권위원회가 운영한다. 지난달 31일 첫 회의를 열었으며 지난 1∼12일 공모와 심사를 거쳐 이들 4명을 추천했다.
김영희 후보는 1992~1994년 헌법재판소 헌법연구원을 지냈으며 한국여성개발원 법·정치부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영미 후보는 한국여성장애인연합 공동대표,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사 등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한별 후보는 유엔 북한인권사무소 한국유치위원회 간사, 탈북난민인권침해신고센터 소장 등을 역임했다.
임경미 후보는 옥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충청북도 인권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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