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집단 식중독 막기 위해 어린이집 급식소 7200곳 점검

성남시 관계자가 분당구의 한 어린이집 급식소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성남시 제공)ⓒ News1
성남시 관계자가 분당구의 한 어린이집 급식소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성남시 제공)ⓒ News1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어린이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

점검은 전국 어린이집 7200여곳을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7월 15일까지 이뤄진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사용 제품(원료)의 유통기한 경과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2017~2021년) 식중독이 연평균 282건, 5813명 발생했다. 이 중 집단급식소에서 64건 발생했고, 2593명의 환자가 나왔다.

식약처는 "집단급식소는 식중독 발생시 많은 환자가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여름철 세균성 식중독 발생이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종사자와 어린이들은 일상에서 적극적으로 식중독 예방수칙을 실천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을 포함해 올해 전국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만1600여곳을 전수 점검할 방침이다.

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