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코리아, 재정착난민 정착지원을 위한 ‘민-관 네트워크’ 구축

인천출입국·외국인청 및 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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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국제구호개발NGO 플랜코리아가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과 미얀마 재정착 난민지원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월) 인천출입국·외국인청에서 진행된 본 협약식에는 플랜코리아 이상주 대표와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안규석 청장, 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 이병철 대표를 비롯해 각 기관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본 협약식은 미얀마 재정착 난민의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한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3개 기관이 민-관 네트워크 구축을 약속하는 자리다. 학교, 병원, 동 주민센터, 경찰서 등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의 참여로 네트워크 확장을 계획 중이며, 미얀마 재정착 난민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조기 정착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민-관 네트워크 구축을 제안한 인천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의 안규석 청장은 “엄격한 심사를 통해 들어온 미얀마 재정착 난민에게 6개월의 기초 교육과 생활 멘토 연계로 한국 사회 정착을 돕고 있지만,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이번 협약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이번 사업을 진행할 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의 이병철 대표는 “사례관리를 통해 학교 적응 및 학습 부진 학생들을 파악하고, 지역 내 유관 기관을 활용한 서비스 연계로 이들이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미얀마 재정착 난민 16가정, 총 92명의 사례관리를 시작으로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31명의 미얀마 재정착 난민 아동으로 구성된 '하울림 합창단' 활동은 자존감 향상 통한 건강한 성장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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