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추분'…낮 최고 30도(종합)

[오늘날씨] 대체로 맑고 동부 가끔 구름 많음
경상권 해안·제주 강한 바람…서해5도 낮까지 비

절기상 추분을 하루 앞둔 22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국립농업박물관 다랑이논에 백일홍이 피어있다. 2026.9.22 ⓒ 뉴스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유채연 기자 = 낮과 밤 길이가 같아지는 절기상 추분이자 수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이 24~30도를 기록하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10~15도(강원 내륙 15도 이상)로 나타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1~19도, 최고 22~26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기상청의 지역별 상세 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9.3도 △인천 20.4도 △춘천 14.7도 △강릉 15.8도 △대전 17.8도 △대구 17.4도 △전주 18.5도 △광주 19.6도 △부산 19.6도 △제주 2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춘천 29도 △강릉 27도 △대전 29도 △대구 29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부산 27도 △제주 26도로 예상된다.

이날 낮까지 서해5도엔 5㎜ 미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전까지 강원 내륙·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경기 동부와 충북, 전북, 전남내륙, 경북권 내륙, 경남 서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남부 남쪽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제주도 해상은 오전까지 바람이 시속 30~55㎞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과 경남권 남해안, 제주도 해안에는 강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늦은 새벽까 경상권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kit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