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길이 같아지는 '추분'…일교차 큰 맑은 가을날

[내일날씨] 아침 최저 12~20도, 낮 최고 24~29도

20일 오전 오륙도 스카이워크 인근에서 본 이기대 모습. ⓒ 뉴스1 임순택 기자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秋分)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될 전망이다. 강원 동해안·산지와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끼겠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아침 최저 기온은 12~20도, 낮 최고 기온은 24~29도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최저 11~19도, 최고 23~26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15도(일부 내륙 15도 이상)로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어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상권 동해안,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동해상과 남해 먼바다,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며 동해안과 경남권 남해안, 제주도 해안을 중심으로 높은 너울이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울산 앞바다는 23일 새벽까지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한반도는 중국 북동 지방에서 동해북부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