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은 가을·낮은 늦여름…제주·남해안 강풍(종합)

[내일날씨] 아침 최저 11~21도·낮 최고 24~30도

화창한 가을 날씨를 보인 16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에버랜드 '와일드 사바나 익스페디션'에서 시민들이 코뿔소를 관람하고 있다. '와일드 사바나 익스페디션'은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로 직접 걸어 들어가 기린, 코끼리, 코뿔소 등 15종의 야생동물을 눈앞에서 만나는 도보 체험 프로그램이다. 11월 말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2026.9.16 ⓒ 뉴스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목요일인 17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11도까지 내려가는 곳이 있겠다. 낮에는 최고 30도까지 오르면서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크게 벌어지겠다. 제주에는 오전부터 비가 내리고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전국은 구름이 많겠으며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에는 아침 한때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오전부터 본격적인 비가 시작돼 18일 밤까지 이어지겠다. 17~18일 예상 강수량은 5~60㎜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1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아침 최저 14~20도, 낮 최고 24~28도)과 대체로 비슷하겠다.

주요 도시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춘천 13도 △강릉 16도 △대전 15도 △대구 17도 △전주 16도 △광주 18도 △부산 21도 △제주 22도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8도 △춘천 26도 △강릉 24도 △대전 27도 △대구 26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부산 27도 △제주 26도로 예상된다.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까지 벌어지겠다. 아침에는 10도대 초반까지 떨어지는 곳이 있는 반면 낮에는 최고 30도까지 오르면서 하루 사이 기온 변화가 크겠다.

남해안과 제주에는 오전부터 순간풍속이 시속 70㎞ 이상, 제주 산지는 시속 9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일부 내륙에서도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이 예상되고, 오존은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