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7도 '찜통더위'에 열대야…동해안 최대 150㎜ 이상 폭우(종합)

[오늘날씨] 낮 최고 26~37도…전국 체감온도 35도 안팎
수도권 등 오후부터 최대 40㎜ 소나기…그친 뒤 다시 무더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2026 서울썸머비치’를 찾은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 뉴스1 이종수 기자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토요일인 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최대 1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5도, 최고 28~33도)보다 높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6~37도로 예보됐다.

밤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31.1도 △인천 31.3도 △춘천 29.3도 △강릉 26.7도 △대전 32도 △청주 32도 △전주 32.6도 △광주 30.7도 △대구 29.1도 △부산 31.9도 △울산 29.3도 △제주 3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5도 △춘천 35도 △강릉 27도 △대전 36도 △청주 35도 △전주 36도 △광주 35도 △대구 35도 △부산 33도 △울산 33도 △제주 32도로 예상된다.

이날 이른 오전부터 강원 동해안·산지, 아침부터 경북 동해안·북동 산지, 오전부터 제주도 산지·중산간에 비가 시작되겠다. 오전 중 경북 동부 내륙에는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 50~100㎜(많은 곳 150㎜ 이상)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 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경북 남부 동해안 20~60㎜ △제주도 산지·중산간 20~70㎜다.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40㎜ △강원 내륙 5~40㎜ △대전·세종·충남, 충북 5~40㎜ △전북, 광주·전남 내륙 5~40㎜ △대구·경북 내륙, 경남 북서 내륙 5~40㎜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 산지에는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우려되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하늘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동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sb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