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도 찜통더위 계속…낮 최고 37도·곳곳 소나기[오늘날씨]

전국 대부분 체감 35도 안팎 '폭염'…밤에도 열대야
전남·경남 비 5~20㎜…경기동부 등 오후 소나기 5~40㎜

9일 오후 경남 김해 롯데워터파크를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7.9 ⓒ 뉴스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일요일인 1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르는 찜통더위가 계속되겠다.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고 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31~37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0~22도, 최고 26~30도)보다 높겠으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를 전망이다.

주요 도시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6도 △강릉 26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3도 △춘천 34도 △강릉 35도 △대전 35도 △대구 35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부산 32도 △제주 31도로 예상된다.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전남 남해안과 경남 서부에는 오전부터 밤사이 5~20㎜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산지 30~80㎜, 산지를 제외한 지역은 5~30㎜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에는 경기 동부와 강원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동부, 충북, 전북 동부에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아지면서 다시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sb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