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기온 뚝" 4월의 한파특보…전국 황사에 미세먼지(종합)

[오늘날씨]아침 기온 2~11도…전국 곳곳 서리
전국 미세먼지 '나쁨'~'매우 나쁨'

꽃샘추위가 찾아온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6.4.7 ⓒ 뉴스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화요일인 21일은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겠다. 전국 대부분이 황사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전날보다 5~10도가량 크게 떨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17~23도로, 일교차가 15~20도 안팎으로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충남과 전북 일부 지역, 강원 남부 산지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늘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2~11도로 낮겠다.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전북 동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가 되겠다.

오늘 아침까지 경기 내륙과 충청권 내륙, 전북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일부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전북 동부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7.3도 △인천 7.6도 △춘천 1.6도 △강릉 11.7도 △대전 3.5도 △대구 7.5도 △전주 2.9도 △광주 4.4도 △부산 10.6도 △제주 8.9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7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대전 21도 △대구 23도 △전주 20도 △광주 22도 △부산 20도 △제주 19도로 예상된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18일부터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등 황사 발원지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면서, 이날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의 영향을 받겠다. 다음날까지는 우리나라 상공에 잔존한 황사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강풍특보가 발표된 강원 산지와 북부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남부 동해안에는 오전까지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산지 시속 90㎞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한 강원 중·남부 동해안에 오늘 오전까지, 이날 밤부터 다음날 사이 다시 강원 동해안·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산지 시속 70㎞)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서울·경기 남부·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은 '매우 나쁨', 인천·경기 북부·강원권·전남·부산·울산·경남·제주권은 '나쁨'으로 예상된다. 다만 PM-10은 늦은 오전부터 오후까지 강원권·전남·부산·울산·경남·제주권에서 '매우 나쁨'으로 예상된다.

sinjenny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