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낮 15도, 이맘때 봄 기온…수도권·충청 미세먼지 '나쁨'

[내일날씨] 당분간 기온 평년과 비슷…일교차 큰 봄날씨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 중심으로 대기질 악화

따뜻한 봄날씨를 보인 13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팔달산에서 시민들이 산수유꽃 아래를 거닐며 산책을 즐기고 있다. 2026.3.13 ⓒ 뉴스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일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중부지방·전라권·경상권 서부는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수도권·강원·충청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3~5도, 최고 10~14도)과 비슷하겠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0~6도, 낮 최고 기온은 10~15도로 예상된다. 경기 동부와 강원도는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춘천 1도 △강릉 5도 △대전 3도 △대구 4도 △전주 3도 △광주 3도 △부산 6도 △제주 6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0도 △춘천 14도 △강릉 12도 △대전 12도 △대구 15도 △전주 11도 △광주 13도 △부산 14도 △제주 12도로 전망된다.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직 곳곳에 눈이 쌓인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 산지에는 밤사이 기온이 낮아져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에서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영동은 오후에, 호남권·영남권은 오후부터, 제주권은 밤에 '나쁨'으로 예상된다.

대기가 정체된 중부 지역에 잔류 미세먼지가 축적된 가운데 북서기류를 타고 온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오후엔 대부분 지역의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realk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