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8도' 더 추워져…제주·전라권 눈까지[내일날씨]

최저 -18~-5도…한파특보에 강풍까지, 체감온도 낮아
오전까지 전라권·제주 등에 많은 눈…빙판길 조심

연일 강추위가 이어지는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6.1.29 ⓒ 뉴스1 최지환 기자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일요일인 8일은 최저 -18~-5도의 기온을 기록해 매우 춥겠다. 전라권과 제주도에서 많은 눈이 내려 빙판길을 조심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전라권 서부와 제주도, 울릉도·독도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7일 예보했다.

7일 밤부터 8일 새벽까지 충남 서해안·충남권 북부 내륙과 충북 중·남부에, 오전까지 전남권과 전북 서해안·남부 내륙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충남권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7~8일 예상 적설량은 △서해5도 1㎝ 안팎(7일) △강원 중·남부 동해안 1㎝ 미만(7일) △충남 서해안 1~3㎝ △세종·충남 북부 내륙 1㎝ 안팎 △충북 중·남부 1㎝ 미만 △전북 서해안·전북 남부 내륙, 광주·전남 서부 3~8㎝(많은 곳 서해안 10㎝ 이상) △전남 북동부 1~3㎝ △전남 남동부 1㎝ 미만 △울릉도·독도 10~40㎝ △경북 북부 동해안 1㎝ 안팎(7일) △제주도 산지 10~20㎝(많은 곳 30㎝ 이상) △제주도 중산간, 동부 5~15㎝ △제주도 해안 3~10㎝ 등이다.

7~8일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1㎜ 안팎 △강원 중·남부 동해안 1㎜ 미만 △충남 서해안·세종·충남 북부 내륙 1㎜ 안팎 △충북 중·남부 1㎜ 미만 △전북 서해안·전북 남부 내륙, 광주·전남 서부 5㎜ 안팎 △전남 동부 1㎜ 안팎 △울릉도·독도 10~40㎜ △경북 북부 동해안 1㎜ 안팎 △제주도 5~20㎜ 등이다.

눈이 내리는 지역에선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눈이 쌓이고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아침 최저 -18~-5도, 낮 최고 -4~3도를 기록하면서 평년(최저 -10~0도, 최고 2~9도)보다 낮겠다.

특히 중부지방과 경북중·북부 내륙·북동 산지, 전북 동부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춘천 -16도 △강릉 -10도 △대전 -11도 △대구 -10도 △전주 -10도 △광주 -8도 △부산 -8도 △제주 -1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춘천 -1도 △강릉 2도 △대전 -1도 △대구 1도 △전주 0도 △광주 0도 △부산 2도 △제주 3도로 예상된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전라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sinjenny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