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10도 안팎 추위…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 '뚝'(종합)

전국 대체로 맑음…제주, 흐리고 눈·비 오는 곳도
미세먼지 전 권역 '좋음'~'보통'

강추위를 보인 지난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6.1.2/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한수현 기자 = 새해 첫 월요일인 5일은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낮아 춥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제주도는 오후까지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3도, 낮 최고기온은 0~9도로 평년(최저 -12~0도, 최고 1~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지역별 상세 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3.8도 △인천 -2.7도 △춘천 -8.3도 △강릉 0.5도 △대전 -1.5도 △대구 2.3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부산 3.3도 △제주 8.4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춘천 3도 △강릉 6도 △대전 4도 △대구 6도 △전주 5도 △광주 6도 △부산 9도 △제주 9도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까지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강원동해안·산지, 전남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하겠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까지 전라권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지면에 안개가 얼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풍랑특보가 발표된 동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오후부터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서도 차차 바람이 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부산·경남은 오전까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sh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