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날 일교차 10도 안팎…최고 29도 늦더위[오늘날씨]

경기북부 늦은 오후 소나기…출근길 짙은 안개 '주의'

22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5.9.22/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10월의 첫날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기온이 평년(최저 10~18도, 최고 22~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예보했다.

또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별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8도 △춘천 14도 △강릉 17도 △대전 15도 △대구 17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부산 19도 △제주 21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도 △춘천 26도 △강릉 27도 △대전 27도 △대구 27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부산 28도 △제주 26도로 예상된다.

새벽과 아침 사이 전국 내륙(서울 제외)과 경기남부서해안, 강원산지, 충남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늦은 오후에 경기북부에는 5㎜ 미만의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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