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분 앞두고 가을 성큼…비 소식에 최저기온 '14도'로 뚝[내일날씨]
최고기온도 수도권 23도로 '선선'
제주선 체감온도 31도 더위 계속
- 박동해 기자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금요일인 19일은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시작돼 이튿날인 20일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18일 예보했다.
2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20~60㎜ △서울·인천·경기북부·서해5도 10~40㎜ △강원영서남부 20~60㎜ △강원영서중북부·강원영동 10~40㎜ △대전·세종·충남·충북 20~60㎜ △광주·전남·전북 20~60㎜ △대구·경북·울릉도·독도 20~60㎜ △부산·울산·경남 10~40㎜ △제주도 10~60㎜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비와 함께 돌풍,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22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도 △춘천 15도 △강릉 17도 △대전 19도 △대구 19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부산 22도 △제주 24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대전 26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부산 28도 △제주 29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3~20도, 최고 24~28도)과 비슷하겠다.
다만 제주도는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있겠다. 당분간 제주도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오존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이 될 전망이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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