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괴물태풍 '힌남노'가 남긴 상처…“뽑히고 무너지고 잠기고”

구조물 파손·피해 잇따라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6일 오전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 파도로 휩쓸려 온 라이터들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다 2022.9.6/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6일 오전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 파도로 휩쓸려 온 라이터들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다 2022.9.6/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상륙한 6일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의 한 풀빌라가 물에 떠내려가 있다.(SNS 캡처)2022.9.6/뉴스1
시민 구강민(28)씨가 26일 오전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물폭탄이 쏟아진 경부고속도로 경주나들목 요금소를 지나 경주 방향 도로에서 침수된 차량을 구조하고 있다. 오프로드가 취미인 그는 이날 침수된 차량 8대를 구조했다. 2022.9.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지난 5일 태풍 '힌남노'로 인해 서울 강북구 미아동 한 주택 옹벽이 붕괴돼 있다. (서울 강북소방서 제공) 2022.9.6/뉴스1
육군 53사단 장병들이 6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청사포 일대에서 태풍 '힌남노' 피해 대민지원을 하고 있다. (육군 제공) 2022.9.6/뉴스1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6일 오후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 인근 상가에서 관계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2022.9.6/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6일 오후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 해안도로에 가로등이 쓰러져 있다. 2022.9.6/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6일 오전 경부고속도로 경주나들목 요금소 인근 경주시 율동이 침수돼 20여 가구를 비롯해 과수원과 비닐하우스 등이 물에 잠긴 가운데 한 주민이 빗자루를 이용해 집안에 들어찬 물을 쓸어내고 있다. 2022.9.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상륙한 6일 오전 경부고속도로 경주나들목 요금소 인근 경주시 율동이 침수돼 20여 가구를 비롯해 과수원과 비닐하우스 등이 물에 잠긴 가운데 불어난 물에 놀라 지붕 위로 대피한 개 한 마리가 떨고 있다. 2022.9.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지나간 6일 오전 남 진도군 고군면의 한 대파밭에 대파들이 쓰러져 있다. (전남도 제공) 2022.9.6/뉴스1 ⓒ News1 이수민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린 6일 서울 잠수교가 강물에 잠겨 통제되고 있다. 2022.9.6/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6일 오전 부산 서구 암남동 송도해수욕장 인근 도로가 파손돼 있다. (독자 이재찬 씨 제공) 2022.9.6/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6일 오전 부산 서구 암남동 송도해수욕장 인근 도로가 파손돼 있다.(독자 제공) 2022.9.6/뉴스1 ⓒ News1 백창훈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6일 오전 울산 태화강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울산교 하부도로와 인근 주차장이 물에 잠겨 있다. 2022.9.6/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지나 일본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돼 소멸됐다.

기상청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6일 오후 9시께 일본 삿포로 서북서쪽 약 400㎞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힌남노는 한반도에 역대 3번째에 해당하는 영향을 미치고 소멸됐다.

앞서 힌남노는 이날 오전 4시50분쯤 경남 거제도에 상륙해 내륙을 통과한 다음 오전 7시쯤 울산 동해안으로 빠져나갔다. 이후 오전 11시30분쯤에는 울릉도를 지나 사실상 한반도는 영향권에서 벗어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7일 오전 6시 기준 '힌남노' 영향으로 10명이 사망(포항 9명·경주 1명)하고 2명이 실종(포항 1명·울산 1명)됐다. 부상자는 3명(포항 2명·경기 1명)이다.

6일 오후 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강원도 삼척시 맹방해변에 거센 파도가 치고 있다. 해변에 파도가 밀고온 부유물이 쌓여있다. 2022.9.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6일 오전 울산 북구 효문동에서 소방대원들이 파손 된 버스정류장을 안전조치 하고 있다. (소방청 제공) 2022.9.6/뉴스1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상륙한 6일 오전 경부고속도로 경주나들목 요금소 인근 경주시 율동이 침수돼 한 가정집에 난방용 보일러 기름이 흘러나오고 있다. 2022.9.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6일 부산 서구 동대신동에서 소방대원들이 파손된 신호등을 안전조치 하고 있다. (소방청 제공) 2022.9.6/뉴스1
6일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울산 북구 대안동의 한 공장 구조물이 무너져 있다. 2022.9.6/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6일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울산 북구 신명항 인근 해안도로가 거세게 몰아친 파도에 파손돼 있다. 2022.9.6/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6일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울산 북구 신명동 한 횟집 유리창이 거세게 몰아친 파도에 파손돼 있다. 2022.9.6/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6일 오전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해변도로가 모래로 뒤덮혀 있다. 2022.9.6/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대전지역 과수농가에 낙과 피해가 발생한 6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배 과수원에 수확을 앞둔 배가 떨어져 있다. 2022.9.6/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juani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