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감전사고 대처법…“가로등 근처, 물 잠긴 곳 조심하세요”

(서울=뉴스1) 온라인팀 = 장마철을 맞아 감전사고 대처법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장마철에는 도로 곳곳에 있는 가로등도 누전의 위험이 있어 안전을 위해 접촉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 네모난 맨홀 뚜껑 주위에 혹시 물에 잠겨 있진 않은지 잘 살펴봐야 한다. 바닥에 배전시설이 묻혀 있기 때문이다.

이어 전선 피복이 벗겨졌을 경우 전기가 흐를 수 있으므로 신호등 제어장치나 번화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간판도 주의가 필요하다.

장마로 인해 집이 침수됐다면, 전기 콘센트가 물에 잠기기 때문에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만약 무작정 침수된 집에 들어가 물 빼기 작업을 할 것이 아니라, 먼저 누전 차단기를 작동해 전기를 차단해야 한다.

한국 전기 안전공사측은 "장마철은 비가 자주 내리고 습하기 때문에 감전의 위험성이 매우 높습니다. 거리를 다닐 때는 전기 시설물을 피해서 다니는 게 안전합니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감전사고의 37%가 여름철에 집중되는 만큼 침수에 대비해 평소 누전 차단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미리 확인이 필요하다.

장마철 감전사고 대처법 소식에 누리꾼들은 "장마철 감전사고, 으 진짜 조심해야겠다", "장마철 감전사고, 요즘 너무 사고가 많아서 무서움", "장마철 감전사고, 제대로 대처해서 피해 없게 해야지", "장마철 감전사고, 뭐든지 안전이 최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js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