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퇴직공무원 노조 공동위원장에 최병욱 씨 선출
- 강승지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전국퇴직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5일 임시대위원대회를 개최하고, 총 득표율 82.4%를 기록한 최병욱 전 국토교통부 노동조합 위원장을 신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6일 밝혔다.
최병욱 신임 공동위원장은 지난 2015년 12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국토부 노조 최초의 3선 위원장을 역임하며, 2016년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수석부위원장과 2023년 정부세종청사공무원노조연합회 회장을 지낸 인물이다.
최 공동위원장은 "공직 후배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100만 퇴직공무원과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국가정책의 완성도를 높여감으로써 퇴직공무원의 역량을 발휘해 궁극적으로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과거 공직에 몸담을 당시 모든 조합원들이 국민과 가장 밀접하게 마주했던 만큼 그 경험을 토대로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여 더욱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노동운동의 가치를 보이고,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 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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