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탄압 규탄' 전국 1000곳 1인 시위
"철도노조 탄압은 부당·철도 민영화 반대"
- 정윤경 기자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전국철도노조와 시민사회단체들이 철도공사(코레일)의 파업 참가 조합원들에 대한 징계 등을 규탄하며 19일 전국 1000곳에서 1000명이 참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1인 시위에 나선 정영섭 사회진보연대 서울지부 운영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10분쯤 홍대입구역 앞에서 "철도공사는 수서KTX 분할과 민영화를 반대하며 파업에 돌입했던 철도노동자 중 130명을 해고하고 정직 251명, 감봉 23명 등 총 404명 중징계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는 "탄압의 부당함을 알리고 철도 민영화를 반대하기 위해 1인 시위에 나섰다"라고 설명했다.
유지현 보건의료노조위원장 역시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광화문광장에서 "철도노조 조합원들이 민영화를 막기 위해 작년에 파업 했고 파업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도 높았다"라며 "박근혜 정부는 '국민적 합의 없는 철도 민영화는 없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철도공사는 현재 노조를 상대로 162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고 116억원에 달하는 가압류 조치를 해놓았다.
이에 KTX민영화 저지와 철도공공성강화를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는 19일 광화문 광장과 서울역, 국회 앞 등 전국 주요 도심지 400곳 및 600개 철도역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1인 시위를 진행한다고 전날 밝혔다.
이날 1인 시위에는 정영섭 사회진보연대 서울지부 운영위원장, 유지현 보건의료노조위원장 외에도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이 국회앞에서, 박태만 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이 서울역에서, 이상무 공공운수노조연맹 위원장이 대림역에서 각각 시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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