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M 호텔, '폭발물' 오인 신고 소동…'MB에게 전달해달라' 적혀있기도
16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1분께 한 여성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M호텔 1층 로비 제과점에서 의심스러운 종이봉투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고를 한 여성은 봉투 앞면에 '두 낫 오픈(Do not open·열지마시오)', 뒷면에는 '이명박 대통령에게 전달해달라'고 적힌것이 의심스러워 신고를 했다.
폭발물일 가능성을 대비해 경찰특공대 폭발물 처리반(EOD)과 소방관 등 50여명이 현장에 출동해 해당봉투를 수거해 조사했다.
경찰 조사결과 폭발물로 의심되던 종이봉투 안에는 화장품과 다이어트 식품 등이 들어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호텔 로비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봉투를 놓고 간 사람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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