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전농동서 칼부림한 80대 남성 구속…"도망 염려"

살인미수 혐의…"묻지마 범죄는 아닌듯"

북부지법

(서울=뉴스1) 윤주영 소봄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서 7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8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북부지법 강영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이 모 씨(80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씨는 지난 13일 오후 8시 20분쯤 동대문구 전농동에서 70대 남성 A 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사망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범행 현장 주변에서 이 씨를 발견해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불특정인을 상대로 한 이상동기 범죄, 이른바 '묻지마 범죄'는 아닌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legomast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