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네팔 한국인 9명, 헬기 2차례 수색에도 못 찾아
한국인 예상 동선 중점으로 수색 진행…"생존자 발견 못해"
드론 투입도 검토
- 구윤성 기자, 김성진 기자
(카트만두·서울=뉴스1) 구윤성 김성진 기자 = 네팔 대홍수로 닷새째 연락이 끊긴 한국인 9명을 찾기 위해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이 임차 헬기 1대를 두 차례 운항하며 현장 일대를 수색했지만, 생존자를 확인하지 못했다.
대응팀은 사고 발생 닷새째인 30일도 헬기 2대에 대한 운항 허가를 네팔 군 당국에 요청하고, 다른 지점까지 수색 반경을 넓힐 방침이다.
현장 기상 상황과 수색·구조를 주도하는 네팔군 당국의 판단이 유동적이어서 아직 운항 허가는 나오지 않았다.
외교부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지난 29일 토요일 오전 11시 45분과 낮 12시 38분 신속대응팀이 확보한 임차 헬기 1대가 2회 현장으로 출발해 수색 활동을 실시했는데 안타깝게도 생존자를 발견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헬기 1대당 비행은 40~50분 정도 진행됐으며, 대응팀은 수색 지점 상공을 20~30분가량 비행하며 육안 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앞으로 필요할 경우 드론 등으로 수색 수단을 확대할 방침이다. 당국자는 "향후 필요하면 헬기뿐 아니라 드론 등 여러 방법을 활용해 수색·구조 작업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sa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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