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날 전국 소나기…수도권·충남·전라 '체감 33도'[내일날씨]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 소나기…수도권 50㎜ 비 예보
남부지방·제주도 천둥·번개 동반 강하고 많은 비

광복절인 15일 서울 은평구 수색동 일대에 갑작스럽게 많은 비가 내려서 시민과 차들이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6.8.15 ⓒ 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17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오후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전날(16일)부터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20~60㎜ △강원내륙·산지 20~60㎜, 강원동해안 5~40㎜ △대전·세종·충남, 충북 20~60㎜ (많은 곳 충북중·남부 80㎜ 이상) △광주·전남 50~100㎜ (많은 곳 전남동부남해안 200㎜ 이상, 전남서부남해안·지리산부근 150㎜ 이상), 전북 30~80㎜ △경남서부남해안, 지리산부근 100~200㎜(많은 곳 250㎜ 이상), 대구·경북 50~100㎜(많은 곳 120㎜ 이상), 울릉도·독도 30~80㎜ △제주도 30~80㎜(많은 곳 산지 150㎜ 이상, 중산간 100㎜ 이상)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전남남·동부와 경남남해안, 제주도에 발효된 호우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17일 지역별 시간당 최대 강수강도는 △경남서부남해안 오전 6시~낮 12시 20~30㎜, 0시~오전 6시 30~50㎜(일부 50㎜ 이상) △부산·경남중부남해안 오전 6시~낮 12시 20~30㎜, 0시~오전 6시 30~50㎜(일부 50㎜ 이상)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우려된다.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급류에 각별히 유의하고 침수지역 감전사고도 주의해야 한다.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9시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50㎜ △강원내륙·산지 20~60㎜ △대전·세종·충남, 충북 5~40㎜ △전북, 광주·전남 5~40㎜ △대구·경북, 경남내륙 5~40㎜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가 되겠다. 수도권과 충남, 전라권을 중심으로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춘천 31도 △강릉 28도 △대전 30도 △대구 28도 △전주 32도 △광주 30도 △부산 27도 △제주 30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4도, 최고 28~32도)과 비슷하겠으며, 일부 도심과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밤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이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먼바다는 바람이 시속 30~60㎞(초속 9~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

미세먼지는 경기남부·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be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