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채팅으로 꾀어내 10대 학생 간음한 20대…경찰 구속송치

미성년자 의제강간 혐의…현행범 체포 후 즉각 서울청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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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온라인 오픈채팅에서 만난 10대 여학생을 모텔로 유인해 간음한 20대 남성이 구속된 채 검찰에 넘겨졌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지난 20일 20대 남성 A 씨를 미성년자의제강간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A 씨는 지난 11일 오전 5시쯤 서울 구로구 오류동의 한 모텔에서 10대 여아를 간음한 혐의를 받는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필요한 물품을 이것저것 사주겠다'며 피해자에게 접근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아동 부모의 실종신고를 접수한 서울 구로경찰서는 위치추적 등을 통해 범행이 이뤄진 모텔을 특정했다. 이후 휴대전화 정밀탐지기로 객실을 확인한 뒤 객실 문을 강제 개방해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구로경찰서는 피해자가 미성년자인 점을 고려해 사건을 서울청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이후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지난 13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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