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유인해 성 착취물 제작한 10대들 구속…경찰, 송치 예정
미성년자의제강간·아청법 위반 혐의
- 강서연 기자, 윤주영 기자
(서울=뉴스1) 강서연 윤주영 기자 = 중학생을 주거지로 유인해 간음하고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를 받는 10대 남성 두 명이 구속됐다.
15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14일) 오후 미성년자의제강간 및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19)·박 모 씨(19)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지난 11일 오후 8시쯤 서울 관악구 한 건물에서 중학교 3학년 여학생 A 씨를 유인해 간음하고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를 받는다.
A 씨 가족은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서울에 갔는데 그 집에 갇혔다"는 연락을 받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의 인상착의를 확인한 경찰은 마지막 통신 기록 등을 바탕으로 위치 정보를 좁히고 주변 편의점을 수색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기록을 살펴 같은 날 오후 8시 20분쯤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다만 수사 결과 감금 혐의는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이들을 조만간 송치할 예정이다.
k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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