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대진연이지?"…잠실 시위서 30대 폭행한 60대 경찰 수사
폭행·명예훼손 혐의 진정서 접수
-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경찰이 서울 송파구에서 재선거 요구 시위 중 발생한 폭행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시위 중 폭행을 당한 30대 남성 A 씨의 진정서를 접수해 사건을 형사과에 배당했다고 1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7일 재선거 요구 시위 도중 자신을 향해 "너 대진연(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지?"라고 의심하며 얼굴 등을 때린 60대 남성 B 씨를 폭행 및 명예훼손 혐의로 진정했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 이후 이어지는 재선거 요구 시위에서는 '부정선거' 등 다른 구호는 자제해야 한다는 이들이 대진연 회원으로 의심받거나 '재선거만 외치는 이들은 프락치'라는 유언비어가 함께 확산하고 있다.
realk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