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경 448명 전보 인사…서울 14개 경찰서장 교체
황정인 헌법TF 실무팀장 서울청 형사과장으로
인사 5개월 밀려 단행…상반기 조직 정비 완료
- 이세현 기자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경찰이 현안에 밀려 진행하지 못했던 총경급 인사를 단행했다. 통상 1월에 실시되던 것과 비교하면 5개월 가까이 지연된 셈이다.
경찰청은 5일 총경 448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전국 800명가량의 총경 중 절반 이상이 인사 대상이 됐다.
이번 인사에서 정연원 경찰청 홍보담당관이 수서경찰서장으로 보임되는 등 서울 경찰서장 14명이 바뀌었다.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적용을 피하기 위해 관용 전기차를 출퇴근에 사용했다 논란을 빚은 권미예 성동경찰서장 후임으로는 강용준 경찰청 수사심사정책담당관이 보임됐다. 권 전 서장은 지난달 21일 대기발령 조치됐다.
황정인 경찰청 헌법 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 실무팀장은 서울청 형사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 경정급, 경무관급 인사와 총경 승진 인사에 이어 서울을 비롯한 일선서 지휘관들이 교체되는 등 총경급 인사까지 단행되면서 올해 경찰 상반기 인사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는 평이다.
경찰 내부에서는 선거가 끝나고 인사가 단행되면서, 이제서야 본격적인 치안 활동에 매진할 여건이 조성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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