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지 부족' 잠실7동제2투표소…대기표 뽑고 밤 10시까지 투표 연장
투표용지 부족 서울 지역 14개 투표소 중 한 곳
- 소봄이 기자, 장성희 기자
(서울=뉴스1) 소봄이 장성희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본투표 날인 3일 '투표 용지 부족 사태'를 겪은 서울 송파구의 한 투표소가 유권자들의 항의에 결국 이날 오후 10시까지 투표 마감 시각을 연장했다.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잠실7동2투표소는 대기표를 발부받은 유권자들에 대해 투표 종료 시각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10시까지 4시간 미뤘다.
해당 투표소는 이날 서울 송파·강남·광진구 등지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서울 지역 14개 투표소 중 한 곳이다.
허철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9시 경기 과천시 청사에서 투표 용지 부족 사태 관련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 송파구에 12개, 강남구와 광진구에 하나씩 총 14개 투표용지가 부족한 것으로 파악했다"며 "오후 6시 40분쯤에는 나머지 투표소들은 대부분 (문제가) 해소됐고, 송파구 3개 투표소만 투표가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투표용지 부족 서울 지역 14개 투표소 중 잠실7동 2투표소처럼 투표 종료 시각을 연장한 사례는 없다는 게 선관위 관계자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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