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마약왕’ 박왕열 공급책 ‘청담 사장’ 태국서 송환
'청담 사장' 최 모 씨, 100억대 마약 밀반입·유통 혐의
경찰 "범죄수익 빠짐없이 환수"
- 임세영 기자,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임세영 황기선 기자 = '마약왕' 박왕열에게 마약을 공급한 이른바 '청담 사장' 최 모 씨가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송환됐다.
최 씨를 태운 여객기는 이날 오전 9시쯤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최 씨는 흰색 반소매 티셔츠와 반바지 차림으로 검은색 모자와 마스크를 낀 채 이날 오전 9시 41분쯤 출국장을 빠져나왔다.
최 씨는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은 채 호송 차량에 탑승했다.
그는 텔레그램에서 ‘청담’ 또는 '청담 사장' 등으로 활동하며 2019년부터 약 22kg의 필로폰 등 100억 원 상당의 마약을 국내에 밀반입·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마약왕’ 박왕열 수사 과정에서 최 씨를 공급책으로 특정하고 태국 현지 경찰과 공조해 사뭇쁘라깐 지역에서 잠복 끝에 지난달 10일 검거했다. 이후 3주 만에 국내 송환이 이뤄졌다.
최 씨는 타인 명의 여권과 전자기기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마약 범죄 혐의와 함께 여권법 위반, 범죄수익 환수까지 전방위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seiy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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