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성소수자 차별 실태조사 결과 발표…정책토론회 연다
3일 오후 2시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센터
- 유채연 기자
(서울=뉴스1) 유채연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3일 오후 2시부터 인권위 인권교육센터에서 '성적 지향·성별 정체성에 따른 차별 실태조사 결과 발표 및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2일 인권위에 따르면 토론회 1부에서는 인권위가 지난해 실시한 '성적 지향·성별 정체성에 따른 차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2014년 이후 11년 만에 실시돼 청소년 성소수자 455명과 성인 성소수자 2495명 등 3000여 명의 당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내용과 약 30명에 대해 집중 면접 조사한 결과를 담고 있다.
홍성수 숙명여대 법학과 교수를 포함한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팀이 조사 내용을 발표하고 조혜인 변호사는 성소수자 인권 증진을 위한 정책 제언을 발표할 계획이다.
토론회 2부에는 청소년 성소수자지원센터 띵동, 퀴어노동법률지원네트워크, 성소수자의료연구회, 성소수자 인권 단체 무지개행동 등 관계자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들은 성소수자가 겪는 차별을 공유하고 혐오 차별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인권위는 "토론회가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 문제를 좀 더 구체적으로 드러내고 인권 친화적 정책 수립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사 결과와 토론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관련 정책과 제도 개선 논의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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