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아파트서 방화 추정 화재…50대 남성 사망

15층 아파트 6층서 불…스프링클러 미설치

(서울=뉴스1) 권준언 기자 = 서울 양천구의 한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31일) 오후 4시 14분쯤 양천구 신정동의 15층짜리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다. 해당 아파트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인력 68명과 장비 22대를 투입해 오후 4시 57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집 안에 있던 50대 남성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당시 집 안에는 이 남성만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주민 23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있었지만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안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