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화점서 1500만 원어치 명품 절도…미국인 남성 긴급체포
개점 전 직원 출입구로 들어가 매장 돌며 범행
- 권준언 기자
(서울=뉴스1) 권준언 기자 = 영업 시작 전 백화점에 직원 통로로 몰래 들어가 명품 의류 등을 훔친 미국 국적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22일) 절도 및 절도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3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전 9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백화점에 몰래 들어가 1500만 원 상당의 명품 의류와 잡화 등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백화점 개점 전 직원 출입구를 통해 내부로 들어가 약 40분간 매장을 돌아다니며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 매장에서는 물건을 들고 나오려다 직원에게 발각돼 이를 두고 달아나면서 미수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A 씨는 같은 날 오후 12시 40분쯤 해당 백화점을 다시 찾았다가 보안요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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