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KBL, 농구 경기장 범죄예방·안전 관람문화 위해 '맞손'

관중 대상 범죄예방 및 안전수칙 홍보…질서 유지 협력도

경찰청은 11일 서울 서대문구 청사에서 KBL과 범죄예방, 기초질서 확립 및 안전한 관람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경찰청이 프로농구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의 안전한 관람 문화 조성과 범죄 예방을 위해 한국농구연맹(KBL)과 협력에 나섰다.

경찰청은 11일 서울 서대문구 청사에서 KBL과 범죄예방, 기초질서 확립 및 안전한 관람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오는 4월 포스트시즌 개막을 앞두고 농구장을 찾는 국민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농구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관중 대상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 및 안전 수칙 홍보(경기장 전광판 송출, 홍보관 설치 등) △경기장 안팎의 인파와 차량 질서·유지 협력 △암표 거래 근절을 위한 상호 협조 △온라인 모욕·명예훼손 대응 △안전 문화 캠페인 및 공동 홍보콘텐츠 제작 등을 내용으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출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앞으로도 프로농구의 매 경기 철에 맞춘 범죄예방 홍보 및 안전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경찰청은 지난해 9월 한국야구위원회(KBO)와도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농구는 모든 국민이 사랑하는 대표 겨울 스포츠로, 이번 협약은 경찰과 KBL이 함께 더 안전한 경기장 문화를 만들어 가는 첫걸음"이라며 "국민 화합의 장인 경기장에서 전광판 등 대중 접근성 높은 기반 시설을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등 치안 정책이 국민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