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체류 한국인 372명 태운 두바이발 직항편 인천 도착

이란 공습 사태 후 첫 직항 재개

중동 사태 여파로 두바이 공항 운항 차질이 이어지면서 현지에 체류하던 한국인 관광객들이 전날(5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3.5 ⓒ 뉴스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권준언 기자 =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인한 중동 사태 이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출발한 인천행 직항편이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중동에서 체류하던 한국 국민 372명을 포함해 422명이 탑승한 에미레이트항공의 인천행 직항편은 6일(현지시간) 오전 6시쯤 두바이공항에서 이륙해 이날 오후 8시 25분쯤 인천공항에 착륙했다.

중동 사태 발생 이후 중동과 한국을 오가는 직항편이 재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인천에서 두바이 등으로 향하는 직항편은 여전히 8일까지 운항이 정지된 상태다.

UAE는 공습 상황에 따라 지난 4일쯤부터 국제공항 운영을 순차적으로 재개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말쯤 UAE 등에 전세기와 군 수송기를 투입하기 위해 UAE 당국과 협의 중이다.

현지 교민을 제외하고 UAE 지역에 체류 중인 단기 체류 우리 국민은 여전히 3000여 명으로 파악된다.

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