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 "이란 공격 멈춰라"…미국·이스라엘 규탄 집회·시위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평통사) 활동가 이우성 씨가 2일 서울 세종대로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2026.3.2 ⓒ 뉴스1 구윤성 기자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평통사) 활동가 이우성 씨가 2일 서울 세종대로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2026.3.2 ⓒ 뉴스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강서연 권준언 기자 = 시민사회단체들이 2일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을 규탄했다.

노동자연대는 이날 낮 12시쯤 대사관 맞은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을 규탄하며, 지금 당장 공격을 멈출 것을 촉구했다.

시민단체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도 이날 오전 11시쯤 광화문광장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 공격 즉각 멈춰라!'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열었다. 이들은 이란 공격이 멈출 때까지 1인 시위를 매일 진행할 계획이다.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열린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규탄 긴급 기자회견에서 진보 시민단체 회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3.1 ⓒ 뉴스1 최지환 기자

전날(1일) 참여연대와 민주노총 등 시민사회단체들도 이들의 공격을 "불법 침략행위"로 규정하고 공격 중단과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낸 바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 과정에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망했다. 전쟁은 2일(현지시각) 사흘째로 접어든 가운데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단체인 헤즈볼라 등이 가세하면서 전선이 확대되고 있다.

k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