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하루 전' 귀성길 정체 계속…서울→부산 5시간 50분

전국 505만 대 이동…귀성길 오전 11~12시 가장 혼잡

설 연휴가 시작된 14일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이 정체를 빚고 있다. 2026.2.14 ⓒ 뉴스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유채연 기자 = 설을 하루 앞둔 월요일 16일 전국 고속도로는 귀성 차량이 몰려 지방 방향 고속도로 정체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505만 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1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도 41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전날부터 오는 18일까지 4일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면서 차량 이동이 늘어 귀성길 정체가 한층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귀성 방향 정체는 오전 6~7시쯤부터 시작돼 오전 11~12시쯤 가장 혼잡하고, 오후 5시~6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귀경 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쯤 시작된다. 오후 4~5시 사이 가장 혼잡하고, 오후 10~11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7시 30분 기준 경부선 부산 방향은 오전 7시 40분 기준 북천안~천안 부근 9㎞, 천안 분기점~천안 호두휴게소 부근 11㎞, 옥산휴게소 부근~청주분기점 17㎞ 구간이 정체되고 있다.

중부선 남이 방향은 호법분기점~모가 부근 2㎞, 대소분기점~진천 부근 6㎞, 서청주 부근 2㎞ 구간이 막히고 있다.

서해안선 목포 방향은 순산터널 부근 2㎞와 서평택 부근~서해대교 8㎞ 구간이 정체 중이다.

오전 8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50분 △울산 5시간 30분 △강릉 2시간 50분 △양양 2시간 20분(남양주 출발) △대전 2시간 10분 △광주 4시간 10분 △목포 4시간 30분(서서울 출발) △대구 4시간 50분이다.

지방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5시간 10분 △울산 4시간 50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1시간 5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 34분 △광주 3시간 40분 △목포 3시간 40분(서서울 도착) △대구 4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kit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