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 속 어제보다 아침기온 5도 '뚝'…수도권·강원 한파특보(종합)

[오늘날씨] 오전 6시 기준 서울 -6.7도·부산 6.0도
수도권·강원·충남 한파특보 발표…전국 미세먼지 '나쁨'

연일 한파가 이어지는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에서 두터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2026.1.23/뉴스1 ⓒ News1 최지환 기자

(서울=뉴스1) 유채연 기자 = 금요일인 6일에는 당분간 기온이 낮아 매우 춥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1~0도, 최고 2~9도)보다 낮겠다. 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이 -4~9도가 되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 북부 내륙·산지, 충남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5~10도가량 떨어져 동해안 제외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10~-5도(경기내륙, 강원내륙·산지 -10도 이하)로 매우 춥겠다.

기상청의 지역별 상세 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6.7도 △인천 -7.6도 △춘천 -4.5도 △강릉 2.3도 △대전 -3.8도 △대구 1.7도 △전주 -3.1도 △광주 -1.0도 △부산 6.0도 △제주 5.4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4도 △춘천 1도 △강릉 3도 △대전 1도 △대구 5도 △전주 2도 △광주 3도 △부산 8도 △제주 5도로 예상된다.

이날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동해안·산지와 일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충남 서해안은 이날 오후까지, 전라 해안은 밤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제주도 동·서부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겠고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산지 시속 70㎞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밤에는 제주도 산지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산지를 제외한 제주도에는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울릉도·독도에는 오후부터 시간당 1~3㎝로 시간과 강도로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 중부 앞바다는 오후까지, 서해남부 앞바다는 밤까지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나쁨'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은 오전에, 충청권·호남권·제주권은 낮에 '매우 나쁨'이 예상되며 영남권·제주권은 오전에 일시적 '나쁨'일 것으로 보인다.

kit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