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교수 아들 윗몸일으키기 개수 부풀렸다…한체대 부정입학 정황
- 신윤하 기자, 유채연 기자
(서울=뉴스1) 신윤하 유채연 기자 = 한국체육대학교 교수가 입학 실기시험에서 동료 교수 자녀의 점수를 부풀렸단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한체대 교수 2명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 교수는 2021년 입학 실기시험의 감독관으로 참여해, 동료 B 교수 아들의 실기 점수를 부풀린 혐의를 받는다.
당시 실기 종목은 10m 왕복 달리기와 제자리멀리뛰기, 윗몸 일으키기 등이었다. A 교수는 감독관으로 참여해 B 교수 아들에게 점수를 좋게 줬다.
B 교수 아들은 그해 한체대에 합격했다.
경찰은 이 과정에 B 교수의 청탁이 있었는지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한체대 입시학생팀을 압수수색 했다.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실기시험 영상을 통해 B 교수 아들의 윗몸 일으키기 점수가 부풀려진 정황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sinjenny9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