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된 트럭 적재함서 불…운전자 화상 입고 병원 이송
서울 마포구 아현동 인도에 주차된 트럭 적재함서 발화
-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28일 오후 7시 20분쯤 서울 마포구 아현동의 한 교회 옆 인도에 주차된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62명을 동원해 약 20분 만인 오후 7시 40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차량 운전자 1명이 얼굴과 손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불이 난 차량과 적재함 내 가재도구, 가림막 등이 소실되어 약 198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당국은 운전자가 적재함에서 음식물을 조리하던 중 부주의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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