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前 매니저 추가 고소…업무상 횡령 혐의
지난 5일 이어 추가 고소장 제출
- 권준언 기자
(서울=뉴스1) 권준언 기자 = 방송인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을 횡령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박나래 측은 지난 20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전 매니저 2명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지난 5일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한 데 이어 추가 고소를 한 것이다.
박나래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6일 "A 씨가 개인 법인을 설립했으며 해당 개인 법인으로 돈이 빠져나간 정황을 포착했다"며 "횡령 혐의로 고소를 준비 중"이라고 밝히며 추가 고소를 예고한 바 있다.
한편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도 지난 5일 특수상해,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박나래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박나래는 그 밖에도 '주사 이모' 등으로부터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논란으로 현재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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