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신안산선 지하공사 현장서 철근 붕괴…1명 심정지(종합)
- 김종훈 기자
(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18일 오후 1시 22분쯤 서울 여의도 신안산선 복선전철 지하 공사 현장에서 철근이 추락해 작업자들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3명의 부상자 가운데 50대 남성 1명은 머리에 철근을 맞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50대 남성과 30대 남성은 각각 경상을 입었다.
지하 70m 지점에서 작업 도중 철근이 추락하며 밑에서 일하던 작업자들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작업장에는 7명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부상자를 제외한 인원들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장비 23대와 인력 88명을 동원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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