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자동차 정비소 건물 화재…인명피해 없어(종합2보)

17명 자력 대피…3시간 40분 만에 완진

(서울=뉴스1) 한수현 기자 = 서울 마포구 성산동의 자동차 정비소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인근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3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쯤 서울 마포구 성산동 소재의 3층 규모 건물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216명, 장비 55대 등을 동원해 화재 발생 3시간 40분 만인 오후 1시 4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주민 17명이 자력으로 대피했고,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sh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