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단체 시위로 지하철 1호선 20분 지연
-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출근길 서울 지하철 1호선에서 탑승 시위를 진행하면서 열차가 20분 넘게 지연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9분쯤 1호선(경부선) 용산역 상행 승강장에서 장애인단체 회원들이 지하철 탑승을 시도하며 시위를 벌여 열차 출발이 약 28분간 지연됐다.
시위가 정리된 뒤 공사는 오전 9시7분쯤 열차를 출발시켰으며, 공사 관계자는 "현재는 모든 열차가 정상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장연은 이날 오전 시청역에서 '일자리 쟁취 결의대회'를 개최한 후 국회의사당역·여의도 일대로 이동할 예정이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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