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원대 도박판 벌인 프랜차이즈 대표…벌금 50만원

인당 판돈 수백만 원…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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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채연 기자 = 서울의 한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 대표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지인들과 도박하던 중 붙잡혀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프랜차이즈 대표 A 씨 등 남성 3명을 불법 도박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강북구 한 식당 별동에서 인당 수백만 원 수준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세 사람은 모두 지인 관계다. 판돈은 총 1000만 원 이상으로, 도박에 쓰인 카드와 현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압수했다.

A 씨를 비롯한 세 사람은 벌금 50만원 형 약식 명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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