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2025 인권옹호자회의' 개최…새 정부 국정 과제 논의

11일부터 이틀간 목포 오션호텔서 진행

국가인권위원회

(서울=뉴스1) 유채연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인권에 기반한 새 정부 국정 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

10일 인권위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2일간 전라남도 목포시 목포 오션호텔에서 '2025 인권옹호자회의'가 진행된다.

이번 회의는 부산·광주 인권사무소 개소 20주년 등을 기념해 처음으로 전라남도에서 개최된다.

전국의 인권 단체 활동가와 광역지자체 인권위원, 인권 담당 공무원, 인권위 직원 등 8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클래식 음악사 속의 인권 강연 △인권에 기반한 새 정부 국정과제 분석 △지역 인권 보장 체계 강화를 위한 새로운 프레임 찾기 △지역 인권 제도의 현실과 도전_지역화와 정치화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인권위는 "이번 옹호자회의가 전국의 인권옹호자들과 소통, 연대를 강화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kit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