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에서도 휴대전화 소액결제 사기…경찰, 병합 수사

경찰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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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최근 수도권에서 휴대전화 소액결제 피해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는 가운데 서울 영등포에서도 유사한 피해가 발생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달 초 '소액결제로 49만 5000원이 빠져나갔다'는 취지의 신고를 접수했다.

통신사 KT 고객인 피해자가 빠르게 결제를 취소해 실제 피해까지는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발생 한 달 만인 이달 초 피의자 특정이 어려워 사건을 종결 처리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기남부경찰청이 이 사건을 포함해 유사 사건을 병합 수사하고 있다.

앞서 경기 광명과 서울 금천에서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휴대전화 소액결제로 돈이 빠져나갔다는 KT 이용자의 신고가 잇달아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금천경찰서에 접수된 사건은 14건, 피해액은 800만 원 규모다. 광명경찰서에서 파악한 피해자는 20여명, 피해액은 1700만 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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